[불교공뉴스-충북교육]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용덕)은 세월호 참사로 연기되었던 ‘제33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교원에 대한 정부포상에서 옥천중학교 한경환 교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고, 7일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옥천중학교 한경환 교장의 대통령 표창을 비롯하여 장관표창 10명, 교육감표창 9명 모두 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한경환 옥천중학교 교장은 32여 년간의 교직생활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교직윤리관으로 인성교육 중심의 수업을 강화하여 2세 교육에 전념하여 교육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한경환 교장은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인성교육실천 프로그램 운영으로 2012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옥천중학교가 전국 중학교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해외에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등 교육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한편, 스승의 날 기념 유공교원 정부포상 및 표창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육에 헌신‧전념하고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우수교원을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 지난 5월 예정돼 있었지만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면서 약 2개월 동안 행사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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