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오창고등학교(교장 장재영)는 7일부터 1박2일간 속리산 알프스 수련원에서 師父子 동행 꿈・행복 찾기 트라이앵글 캠프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트라이앵글 캠프는 평소 빡빡한 수업일정에서 벗어나 학생·학부모·교사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해,
▲우리 가족 놀이 한마당 ▲사랑의 세족식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코칭 ▲캠프파이어와 가족 소원문 작성 ▲가족과 함께하는 챌린지 활동 등을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캠프를 통해 평소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미소(1학년) 양은 “방학이라서 처음에는 오기 싫었는데, 아빠와 함께 하는 가족챌린지, 선생님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진로코칭 등을 통해 아빠의 속마음을 알게 되어 너무나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여유로운 자연 속에서 나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정리하면서 내 스스로 한층 더 성숙해진 느낌이든다”고 말했다.

오창고 장재영 교장은 “교육의 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대화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같이 부딪치며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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