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이 여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건전한 취미생활 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50여명이 건전하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1일까지 3주간 다양한 강좌와 캠프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강좌 7종과 캠프 3종으로 이뤄졌으며, 강좌는 과학적이고 논리적 사고능력을 키워 줄 로봇교실을 비롯해 취미생활을 위한 댄스스포츠, 영화교실, 연극교실, 배드민턴교실, 풍선아트, 오케스트라 등이 있다.

더불어 캠프는 물놀이체험, 가족캠프, 숲힐링캠프 등이 마련돼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가족애를 쌓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오는 7일에는 ‘드림스타트 가족 영양교육 및 요리교실’을 여성회관에서 열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요리를 함께 만들어 보고, 식중독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서도 배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인해 소외되고 방임되는 아동들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함께 배움으로써 자기계발과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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