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진오스님)에서는 2014년 8월 4일 김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취업 시 필요한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TQ 한글 자격증반을 개강하였다.

컴퓨터교실은 김천시청 정보통신과와 연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결혼이주여성들의 정보화 교육을 강화하고, 사회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시민 e-life 정보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8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중앙컴퓨터처리학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왕홍차이(30세, 부곡동)는 “정보화시대에 따라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 되면서 컴퓨터 활용능력이 필요하게 되었고, 또한 자녀를 교육하는 과정에서 자녀의 과제물이나 정보검색을 하려니 컴퓨터의 중요성을 느껴서 이번 교육에 참석하게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가족통합교육, 취업교육, 컴퓨터교육, 자조모임, 전통무용교육 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통전화 ☎ 439-8280번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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