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지난 7월31일 경기도가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명품점포 ‘14년도 사업대상 점포 20개를 선정 발표하였다.

명품점포 사업은 해당 점포 및 소속시장 전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핵점포 육성 사업으로서 13년도 10개소 선발로 시작하여 소비자들과 상인들의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킨 사업이다.

13년 12월 명품점포 인증 부여 후 올해 이루어진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기대비 방문고객이 약 19%, 매출액이 약 18% 증가하였다. 이처럼 고객과 상인 모두에게 주목 받기 시작한 명품점포 사업은 올해 100개에 육박하는 점포가 신청할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금번 심사를 통과한 점포들은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금이 지급되며, 이 자금을 활용하여 점포 내 취약점을 보완, 금년 하반기에 열릴 최종 인증 부여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13년도 맞춤형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하였지만 명품점포 인증을 받지 못한 9개 점포를 재심사 하였으며, 그 결과 명품점포인증 부여의 영예를 안은 점포는 부천 역곡북부시장의 민속 떡집으로써 상인회 및 점포주의 큰 자랑거리가 되었다.

경기도 박승삼 서비스산업과장은 올해로 2년차를 맞고 있는 ⌜명품점포 만들기⌟는 작년에 소비자들과 상인 모두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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