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전라북도] 정읍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문)은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5박 6일간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14 으뜸인재육성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진로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진로탐색과 공부습관 형성의 중요한 시기에 있는 중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객관적인 자기분석을 통한 현실적인 진로목표 설정, 자기관리법 및 효율적인 학습법 습득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읍시교육지원청은 다수의 진로프로그램 및 진로학습캠프 경험이 있는 진로적성교육 전문연구소 와이즈멘토에 위탁하고, 본청 담당자를 캠프기간 동안 항시 주재토록 하여 철저히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 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돌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조치에 무엇보다 힘썼다.

캠프의 전체적인 커리큘럼은 ‘자기탐색-진로탐색-자기주도학습’ 순서로 진로적성검사, 학습유형검사, 자기이해, 직업체험, 직업인 특강, 진로뮤지컬, 대학생 멘토링, 학습동기 등 서른 가지가 넘는 세부 프로그램들이 짜임새 있게 구성 진행될 예정이다.

그 중 국내특허를 받은 학과계열선정검사와 유형별학습법진단검사는 학생들의 현재 흥미와 적성에 알맞은 학과계열, 학습유형 등을 과학적으로 파악함과 동시에 해당 결과를 캠프 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하게 된다.

정읍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실시 등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이를 향한 주도적인 학습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캠프가 관내 중학생들에게 진로설계와 자기주도학습 정립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시교육지원청은 진로체험관련 MOU 체결, 리더십교육프로그램, 가족교육 프로그램 실시 등 관내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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