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동네에서 가까운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가족들과 알차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요리교실, 나눔장터,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하고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온가족이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가족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영화관람, 가족요리교실, 동판 및 한지공예, 신체놀이 등 문화체험활동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또한 평소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가족들을 위해 친구 같은 아빠가 되기 위한 ‘아버지-자녀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또한 더운 여름 가족끼리 함께 건강을 챙기는 일에도 관심이 높은 만큼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체험견학프로그램도 열리는데 이중 서대문구는 초등학교 저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문화 통합 프로그램 “우리들의 행복한 여름이야기”를 댄스테라피, 체험견학 등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기간 자녀를 대상으로 미디어 표현기법, 국악동요 등 이색적인 주제로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외에 방학을 맞아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예비부부교육, 신혼기부부교육, 부모교육, 노년기교육 등 생애주기별 가족교육도 실시한다.

성동구와 강북구에서는 부모 자녀의 관계개선 및 가족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가족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일상 속에서 빚어지는 갈등에 대해 깊이 이야기 나눠보고 해결방법을 찾아갈 시간이 없었던 가족들을 위한 상담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현재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러 가지로 발생하는 가족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가족지원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 문의는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1577-9337) 또는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318-0227)에 전화 또는 홈페이지(www.familynet.or.kr)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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