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시민의 시정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고 행정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제3회 청사 개방의 날을 개최한다.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개최되는 청사 개방의 날에는 시민 누구나 출입증이 없이도 일부 보안구역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공간을 자유롭게 방문하여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할 수 있다.

서울시에서는 청사방문자를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자와 사전초청단체를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청사를 안내하는 추천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별도로 예약신청을 하지 않은 시민도 청사투어 리플렛 및 증강현실 앱 등을 활용한 시청사 자율관람이 가능하다.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청사투어와 함께 신청사 8층 하늘광장, 도서관1층 기획전시실, 시민청 등 청사 곳곳에서 전시기획전, 하모니카 페스티벌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화 프로그램 또한 관람할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국장은 “신청사 개청이후 청사의 38%를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와 휴식이 있는 열린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청사개방의날 행사가 시민의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청사를 소통과 경청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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