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지난 23일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해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등 34개 사업에 지난해 대비 26% 증액된 935억원을 2012년 농림사업예산으로 신청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청분야별 내역을 보면 △식량․원예․식품분야는 영농규모화사업,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 농기계임대사업 등 10개사업 289억원 △농촌개발분야는 쌀소득등보전 직접지불제사업, 조건불리지역직접지불제사업, 신기술보급사업 등 10개사업 65억원 △임업․산촌분야는 산림소득증대사업, 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사업 등 5개사업 109억원 △축산․수산분야는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등 2개사업 13억원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는 밭기반정비사업,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녹색농촌체험마을조성사업 등 7개사업 459억원이다.

군 관계자는“농특산물의 명품화 및 차별화와 농업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다양한 농정시책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신청된 사업예산이 모두 확보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