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1일 대전변동초를 시작으로 다음주 금요일까지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보람있고 안전한 여름방학이 되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동안에 학생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져 낙뢰, 오존 및 국지적인 폭우, 부주의한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 폭염, 눈병 및 식중독 등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특히,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에 걸쳐 유치원 원감, 각급학교 교감, 안전담당교사 등 783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익수자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자종제세동기 활용 등의 체험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각급 학교에서 여름방학 전에 학생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폭염대비 행동요령, 오존경보 발령시 조치사항, 낙뢰 피해 예방,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유행성 눈병 예방, 식중독 예방, 태풍 및 집중호우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안내하였다.

대전시교육청 담당자는 “여름방학은 학생들이 학기 중에 하지 못했던 가족 중심의 다양한 체험학습이 이루어지는 시기”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학생들이 보람있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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