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7일(목) 오후 3시30분부터 초․중학교 재택순회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영유아교육지원실 누리반(대전성천초교 1층)에서 2014학년도 찾아오는 동물 체험교육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찾아오는 동물 체험교육 특별활동 프로그램은 중증 장애로 이동의 어려움으로 인해 집과 치료실 외에 바깥 활동을 하는데 매우 제한적인 대전서부 관내 초․중학교 재택순회교육대상학생에게 주위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동물 친구들을 직접 만나게 해주고 동물과 함께 교감하는 다양한 교육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며 학기 중 매월 1회 진행되며 다양하고 새로운 동물을 계속적으로 체험할 예정이다.

7월의 찾아오는 동물인 사막여우가 함께하는 동물 생태수업을 통하여 사막여우의 습성, 성격, 행동, 먹이 등을 자세히 알아보고 체험수업을 통하여 사막여우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며 동물의 소중함을 알고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재택순회교육대상학생에게 선사한 찾아오는 동물 체험교육 특별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어머니는 “재택순회교육대상학생에게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어 감사하다”며 색다르게 색깔있는 동물 체험교육을 매우 만족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재택순회교육대상학생의 체험학습은 중요한 교육활동 중 한 부분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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