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농촌 새기술 녹색농업을 선도하는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서말희)는 본격적인 영농시기에 맞추어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 지원반을 운영한다.

올해 75회 이상 실시할 계획인 이 사업은 오지마을 및 수리 센터가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농업기계수리와 교육을 실시하여 자가 정비 및 수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우선 3월 중의 수리일정은, 4일(동구 신용동 용진마을), 8일(동구 매여동), 10일(동구 부동), 11일(수성구 가천동), 17일(동구 용수동), 18일(북구 관음동 양지마을), 22일(동구 내곡동), 24일(동구 평광 시랑리), 25일(달서구 대곡동) 등으로 총 9일간 농기계순회수리 및 안전운행교육을 실시한다.

순회수리 및 교육 지원반은 농촌지도사, 농기계교관 ,담당자 및 3명이 일정에 따라 순회하며, 순회수리 시 필요한 부품 및 수리장비는 2.5톤의 탑차에 탑재하여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많이 사용하는 저가부품 당 10,000원 이하의 부품 대금은 무상 수리지원하고, 고가부품은 수리 및 정비만 서비스를 해주어 농가의 수리비 부담을 줄여 줄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현장에서 간단한 자가 점검과 수리를 할 수 있는 현장이용 정비기술교육과 교통안전운행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 순회수리지원 76회, 수리․정비 1,200대, 현장이용기술교육 50명, 교통안전운행교육 150명 등을 실시하였으며, 한․수해대책용 디젤엔진양수기 9대도 관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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