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인철)은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CanCham)와 공동으로 「Outlook for Korea in 2011」 행사를 개최하여 캐나다 투자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24일(목) 12시 서울 그랜드 앰버스더호텔(중구 장충동)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사이먼 뷰로 CanCham 회장, 테드 립맨 주한캐나다 대사, 국내에 진출해 있는 캐나다기업 CEO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DGFEZ 박인철 청장은 이들을 대상으로 “DGFEZ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

DGFEZ는 캐나다가 자동차부품, 항공, 연료전지, 서비스산업 등이 발달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DGFEZ 4대 코리도(Corridors) 개발방향”을 적극 설명하고, 지역이 갖고 있는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인적자원, 정주여건 등을 집중 부각하여 캐나다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 4대 코리도 : IT융복합, 첨단수송부품소재, 그린에너지, 지식서비스
아울러 DGFEZ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진출해 있는 캐나다기업들과 잠재적 투자가로 분류되는 캐나다 본국 기업들을 선별하여 정기적인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세미나·커뮤니티에 참여 하는 등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DGFEZ 박인철 청장은 “한국과 캐나다는 상호 보완적인 산업 및 교역구조를 갖추고 있어 향후 FTA 등으로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지역의 4대 전략 유치업종과 관련이 있고, 투자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맞춤형 투자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청 3년차에 접어든 DGFEZ는 지구개발과 투자유치 기반조성이 가시화되는 금년부터 분야별 타겟기업을 대상으로 총 38회의 국내외 IR(국내 7, 국외 31)을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주한외국상공회의소 회원기업과 정기적인 투자홍보 행사를 통해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