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시] 충주보훈지청(지청장 박희철)에서는 19일(토) 호암체육관과 호암지 주변에서 국가유공자, 학생, 군인 및 일반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사랑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2013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열리는 이번 나라사랑 한마음 걷기대회는 올 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자라나는 청소년 및 시민, 장병들에게 유엔군을 비롯한 동맹국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고 국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행사 진행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먼저 식전행사로 37사단 군악대의 군악 연주와 안보사진 및 전투장비 전시, 교통대 호우회 주관으로 페이스 페인팅 행사가 전개되고 본 행사에서는 개회식 후 태극기와 유엔 참전국기를 든 기수단 30여명을 선두로 참가하신 모든분들이 자유롭게 호암지 산책로 3km 구간을 돌아서 호암체육관으로 입장 후 행사를 종료할 예정으로 있다.

충주보훈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유엔 참전국들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을 되살리고 시민과 자라나는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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