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4일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시·군 가족지원 담당공무원과 가족정책 시행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가족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공무원과 관계 기관간 업무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가족정책과 건강가정지원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백석대학교 강기정 교수) ▲가족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아이돌보미,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2011년 충남도 가족지원 업무추진계획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정효영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핵가족화, 이혼 등으로 인한 가족의 해체가 급격히 증가하고, 다문화·한부모·조손가족 등 정책대상이 다양화 되면서 가족정책 또한 해마다 확대되고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업무에 대한 연찬은 물론 가족정책의 흐름과 서로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보다 유기적인 관계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에서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가족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향후 정책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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