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협의회 등 각종 모임 등도 잇따라

 

보은군 내에서 운영되는 산외면 별방유스타운, 열림원유스호스텔, 속리산알프스수련원, 마로면 서당골 수련원 등이 새 학기를 맞아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장소 등으로 이용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22일 산외면 별방유스타운(대표 최우성 신정 산5 ☎542-1544)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대학의 오리엔테이션이나 모임 등 문의전화가 쇄도하며 입소하는 학생들로 눈코뜰새 없는 상황이라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속리산알프스수련원(대표 한창환 동화3-1 ☎544-8800)도 “예년과는 달리 올해 학생들의 모임장소로 더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생활체육협의회 등에서 종목별 장소로 예약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열림원유스호스텔(대표 송영숙 길탕285 ☎542-9992)도 사정은 마찬가지 대학생들과 가공 모임 등을 위해 문의 예약률이 높아졌다.“며 “들어오는 학생들로 바쁜 상황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마로면소재의 서당골수련원(대표 최성은 임곡산14-2 ☎542-0981)은 “한 겨울에도 예약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의 수련활동을 위한 장소로 많이 찾아주고 있다.”며 “지역 내 학교들도 수련원 내에 있는 천문대나 각종 학생들을 위한 수련원 시설을 이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한 지역주민은 “그동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민간 운영되고 있는 유스호스텔이나 유스타운 등이 잘 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지역경제화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관내 유스호스텔이나 수련원 등이 전국단위 학생들의 교육장소로 활성화되고 있어 향후 휴양 레저문화의 산실로 떠오르는 등의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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