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011 충북 알짜배기 관광상품’ 개발을 위하여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9일까지 6개 테마별로 상품을 모집, 21개 여행사가 61개 상품을 응모하였으며, 2월 22일 충북관광상품 개발위원회 심의결과 5개 테마에 7개 상품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오송역 등의 전략적 상품개발 필요성과 관광 수요에 맞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산업관광, 녹색체험, 역사․문화, 웰빙, 드라마 테마, 기타(오송역, 기차상품 등) 등 6개 테마분야로 나누어서 상품을 모집하였는데, 상품성 등을 심사한 결과 산업관광을 제외한 5개 분야에서 7개 상품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상품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고, 지원금은 운영결과에 따라 분기별로 대형버스 임차료를 지원(당일/ 40만원, 1박이상 50만원)하며 회당 30인이상, 도내 관광지 2개소 이상 관광, 1식이상 등의 운영조건을 만족하여야 한다.

올해 알짜배기 상품운영을 통한 유치 목표는 4,000명이며, 관람여행에서 벗어나 관광객들이 소비하는 수익을 현지인들에게 돌려주는 ‘공정여행’을 추구하여 지난해 개최된 한방바이오엑스포 관련 한방, 웰빙 체험 등의 관광상품, ‘오송역’ 활용 상품등의 전략상품,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관련 관광객 유치 상품과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한옥체험 상품 등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올해 상품으로 선정된 7개 상품과 2010 우수 상품 3개를 올해까지 계속 운영하여 변화되는 관광트랜드에 대응하면서 선택과 집중에도 부응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관광객 유치 마케팅 뿐만 아니라 중화권,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 지급, 현지 주요 관광박람회에도 참가, 수도권 5개 시도 관광진흥 공동 사업추진 등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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