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올해 쌀 수출촉진을 위해 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아산, 서천 등 5개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협의회를 2월 23일 가졌다.

쌀 수출 시범사업은 올해 도내에서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량은 5개시군 210ha로 1,000톤 수출을 목표로 독일 미국 등에 수출을 할 계획으로 대상국 소비자를 중심으로한 맞춤형 수출을 추진하기 위해 품종선택, 유통, 포장관리 및 운영관리 요령 등에 대한 협의회를 가진 후 당진 면천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를 방문해 쌀 수출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각종 정보를 교환했다.

쌀은 항산화효과가 좋고 콜레스테롤지수를 낮추는 등 다양한 기능성이 언론매체에 알려지면서 웰빙문화의 확산과 함께 선진국을 중심으로 소비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한식의 세계화로 쌀을 찾는 식당과 소비자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나라 쌀 시장이 개방되면 우리쌀의 소비는 물론 제값을 받기가 어려운 실정이므로 수출을 통해 가격 조절도 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춘 고품질의 쌀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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