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4년 3월에 개교한 대전새미래중학교와 신탄진초등학교 새여울분교장이 토지이용․교통․에너지․재료 및 자원․수자원․환경오염방지․유지관리․생태환경․실내환경 등 총9개 분야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지정된 전문기관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결과 녹색건축물 우량(그린3등급)인증을 획득했다도 밝혔다.

대전새미래중학교는 교통부하저감을 위하여 대중교통시설을 학교정문과 근접 배치하여 공해발생의 저감과 에너지사용 절감을 유도하였으며, 친환경인증제품의 적극 사용과 자원 재활용으로 내재에너지 및 환경오염 저감 등의 효과를 극대화하였으며,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하여 각 재료를 비교․ 평가하여 내재탄소량이 적은 제품을 선별 적용함으로써 온실가스와 CO2 배출량을 최소화되도록 하는 등 교통분야와 재료 및 자원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다.

또한, 신탄진초등학교 새여울분교장은 단열성능이 뛰어난 단열재의 사용 · 고기밀성 창호 설치·에너지절약형설비 시공·고효율 LED조명기기 적용 ·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적용 등 에너지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저감 효과를 극대화하였으며, 수생비오톱 · 생태학습원 · 텃밭 등을 적용하여 생태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휴식공간이면서 동시에 생태환경의 흥미로운 교육장소로 활용 가능하도록 하였고,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화학물질이 저방출 되는 건축자재(내장재·접착제·표면마감재)와 가구(책걸상·사물함)의 적용은 물론 자연환기와 전열교환기를 적절히 이용하여 남은 미량의 유해물질까지 배제되도록 하는 등 에너지분야와 생태환경 및 실내환경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복한수 시설과장은 “신설학교는 100% 녹색건축물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며, 기설학교도 시설사업을 추진할 때 친환경자재 적용은 물론 에너지가 저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쾌적한 학교시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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