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는 지난 8일 <가족의 탄생, 이렇게 좋을 수 가! 2강: 돈 걱정 없는 우리 집>을 진행했다.

김천시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시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애를 지키는 재무적인 지혜와 가족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을 함께 나누었다.

강의를 진행한 박상훈(돈걱정 없는 우리집 지원센터)팀장은 다른 사람의 소비에 눈이 맞춰져 있는 현시점에서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식의 소비가 아닌 행복한 곳에 돈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무리 절약해서 적금이나 펀드로 수익을 남길지라도 부부싸움 한 방에 날아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재태크보다 ‘정(情)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국효뢰(27세,삼락동)씨는 “부채를 부채질하는 사회 속에서 결혼준비 뿐만 아닌 돈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총4회기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3강: 가장 친밀한 사랑의 언어>, <4강: 가족 힐링 콘서트> 2회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다채로운 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054-431-7740~1) 또는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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