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8일 강원도 춘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홀센타에서 제20회 강원도민의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강원도 도지사를 비롯 시장 군수 시.도의원 및 각급기관장 각 시군 대표지도자 주민 대표를 비롯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초청내빈 및 출향도민 소개와 도민의 날 기념공연이 있었고 이어서 강원도선행도민대상 시상식이 있었다.
부문별 수상자는 5명이며 한국불교태고종 문사부장 성인스님은 의행부문에 표창을 수상했다.

록유사 주지 성인스님(태고종 문사부장) 의행 부문은 3가지이며

첫째 성인스님은 4월2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직후 팽목항 근처에 태고종 총무원 임시 천막 법당을 차리고 지난 6월3일까지 정성으로 희생자들의 극락왕생발원 철야기도를 드리 공로를 인정 받았다.

둘째 2011년 강릉 폭설시 제설작업 복구 지원을 나온 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으로 자장면 무료 배식 행사를 하는 등 재해 극복에 적극 동참 하였고 2013년 필리핀 태풍피해 참사시 이재민을 돕기위해 강릉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여 옷. 장난감. 이불 등 성품을 모아 필리핀 현지로 달려가 구호 활동을 펼치는 등 우리나라의 따듯한 온정을 전하였다.

셋째 강릉을 찾아오는 방문객의 첫 접근 장소인 버스터미널 앞 택시승강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매주 토요일 아침 커피와 음료를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여 강릉을 찾아오는 분들에게 따듯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최문순 도지사와 각 기관장의 도민의날 축하 메시지와 경축공연(창작)에 이어 강원도 노래 제창을 끝으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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