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자동차세를 일시불로 모두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 동안 자동차세를 연납한 실적은 3,595건에 8억152만원(지방교육세 포함)으로 지난해 2,814건에 6억4660만원보다 건수 기준으로 28%, 금액 기준으로 24%가 증가해 군민들이 약 8905만원의 절세효과를 거뒀다.

이러한 증가는 군이 꾸준히 펼친 적극적인 납세홍보와 함께 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군민들이 세금혜택을 통해 가계에 작은 보탬이라도 얻으려는 알뜰한 경제의식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가계 부담을 줄이려는 군민들이 늘어나면서 자동차세 연납신청에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아직까지 연납 신청을 하지 않은 차량 소유자는 3월에 연납신청을 해 잔여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의 10%를 공제받기 바란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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