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미래의 나라와 청양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출범한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석화)가 재단 창립 3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 기념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표학생 20명에 대해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생 107명에 1억7400만원 ▲애향장학생 123명에 5270만원 ▲이장자녀 장학생 3명 323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특히 수여식에 앞서 청양교육지원청이 충남도 최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10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전달했으며, 장학금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고운식물원 이주호 원장 ▲청양농협 오호근 조합장 ▲정산농협 김태영 조합장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날 장학회 이사장인 이석화 청양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우려 속에 출범한 장학재단이 전 군민과 출향인들의 전폭적인 참여와 지지로 135억7000만원의 장학기금 조성하는 대기적을 이뤘다고 말했다.

또한 청양을 사랑하는 한마음 한뜻이 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원대한 꿈을 가지고 마음껏 공부하고 뜻을 펼칠 수 있는 교육명품도시 청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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