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충남도가 주최하는 ‘2014년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해 체험마을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 가족의 추억여행지, 농촌’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농촌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농촌의 정서와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자체체험관과 공동체험관을 통해 각 지역의 대표 체험마을이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시연하며 정책시연관과 이벤트관에서는 6차 산업, 농가 맛집, 치유 숲, 농촌관광체험 웹툰전시 등을 운영,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청양군은 10개 마을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 떠나는 수학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내 유명관광지와 체험마을을 연계한 수학여행상품으로 구성해 다양한 전통체험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4 충남‧대전‧세종 고향마실 페스티벌’에도 10개 농촌체험마을이 참여해 공동체험마당, 체험마을 부스, 각종 이벤트,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여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우리 군의 특색 있는 농촌체험마을을 적극 홍보하고 최근 각종 안전사고로 침체된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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