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전라북도] 담양군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6회 대나무축제’를 앞두고 쾌적한 축제장 조성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한다.

군은 대나무축제를 대비해 군 공직자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행사장과 읍 시가지,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오는 26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대나무축제 행사장 주변인 관방천과 담양읍 시가지 쓰레기 수거와 함께 죽녹원 주변을 집중 정비한다.

이와 함께 읍면은 주요 도로변과 마을 진입로 등 취약지에 적재된 방치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며, 청소를 통해 나온 쓰레기는 북부환경에서 일괄 처리한다.

군 관계자는 “생태도시 담양의 대나무축제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이 펼쳐짐에 따라 축제를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휴식을 경험 할 수 있다”며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청결하고 깨끗한 축제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1일에는 축제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 축제를 위해 설치한 시설물 등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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