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 농심체험 희망자 6개반과 초등학교 학생 2개반을 편성해「농심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도시민에게는 농사체험을 통해 농촌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여 도․농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관내 우수농장을 선정하여 현장 직판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홍보와 농업의 중요성을 알린다.

도시민 농심체험 과정은 40명씩 1일 과정으로 농촌체험과 농작물수확 작업으로 구성되며, 청정지역인 팔공산일원에서 미나리체험을 시작으로(3월 15일) 깻잎(5월12일), 체리(5월 31일), 포도(8월18일), 사과(10월25일, 27일)등 다양한 작목을 시기별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농심체험은 초등학생과 가족을 40명씩 2개반(7월26~27일, 7월28~29일)으로 구성하여 실시한다. 방학을 이용하여 2일간 실시하며, 첫날은 기술센터내(식물유리온실, 토양검정실, 마중방, 옥상농원, 전통농기구관람과 농기계탑승체험 등을 실시하며 둘째날은 화분가꾸기, 농촌체험마을 견학 및 농작물수확체험, 봉무동 나비생태원 견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중식용 도시락과 체험비 1인당 5천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풍요로운 농촌과 아름다운 농심을 나눌 수 있다
참가신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 및 대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로 인터넷으로 신청 받으며 미나리수확 체험 접수기간은 이달 28일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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