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작년 6월 정상운영을 개시하고 연말까지 회원 확보에 주력한 결과 4,000여 시민이 가입하여 운동중이며, 이들 회원을 대상으로 이용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열어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벤트를 통하여 분기별로 u-육상로드 현장에서 부스를 열어 우수회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밀양신공항 홍보 및 u-육상로드 여론수렴 설문도 병행한다.

첫 기념품 증정 대상은 대구시가 u-육상로드 운영 개시 이후 2. 21 현재까지 누계 장거리 운동자로 상위 25명에게는 전통시장 2만원 상품권을 차순위 180명에게는 육상대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념품 증정 대상은 휴대폰 문자 전송과 u-육상로드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안내하며, 2.24 ~ 25 양일간 신천둔치와 수성유원지 현장부스에서 기념품을 배부한다. 또한 현장부스에서 추가 u-육상로드 회원가입도 병행할 예정이다.

u-육상로드는 2009년 신천둔치(상동교~대봉교 2.4㎞)와 수성유원지(2㎞) 2곳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인프라를 구축한 후 지난해 태그무상제공 조례 제정을 거쳐 6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u-육상로드에서 시민들이 태그를 휴대하고 운동하면 걷기, 달리기 등에 대한 운동 기록측정과 지속적인 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붐 조성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전국 지자체에 보급하기 위한 행안부 표준모델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벤트를 통하여 대구시는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붐 조성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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