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 특수학교인 청주혜화학교(교장 임만규)가 오늘(18일) 오전 10시 졸업식을 열었다.
오늘 졸업한 장애학생은 유치원과정 1명, 초등학교 과정 7명, 중학교과정 6명 고등학교과정 7명, 전공과과정 4명 등 25명이다.
혜화학교는 이날 초․중․고․전공과 교육 등 14년간 학생교육을 뒷바라지한 학부모에게도 ‘디딤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또, 학생들을 희생과 사랑으로 돌 본 특수교육보조원 민상순(46.여)에게 ‘아름다운 혜화인상’이, 학부모회장 박정엽씨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제2회 졸업을 맞이하는 전공과 졸업생 4명은 전원 학사복을 착용하고 졸업식에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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