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정일교)는 6월 17일 오전10시 서후면 이송천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및 전문자원봉사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전문자원봉사 서비스를 실시한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8년 경상북도 우수프로그램지원을 받은『자원봉사활동 시범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활동이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3월 18일 일직면 귀미2리에서 발대식을 가진 이후 이번이 네 번 째 활동이다.

출동드림봉사단은 오지마을 등을 찾아 다양하고 폭 넓은 영역에 걸쳐 자원봉사를 실시하며 자원봉사활동 필요성을 고취시키고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출동 드림봉사단에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안동병원사회사업단,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안동보훈지청,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 돌봄사회서비스센터, 한울타리봉사단, 노노클럽 봉사단, 안동문화사진연구소, 페스콘 소독방제, 한전KPS주식회사대구송변전지사 안동출장소, 안동시주거복지센터, 뷰티리움안동점, 은가비 발마사지 봉사단, 뭉크인테리어 등 약 16개의 전문자원봉사단체에서 약 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건강검진과 한방진료, 물리치료, 이동목욕, 마을 전기점검, 이동세탁, 장수(영정)사진, 소독 및 방역, 이미용, 발마사지, 집수리서비스, 마을벽화, 마을환경정화 등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에게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선보인다.

특히 6월 활동부터는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와 지난 6월 9일 봉사협약식을 맺은 안동교도소 재소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정화활동과 마을 소하천 EM흙공 투여활동 등 지역민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기반성과 타인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심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해 사회적응력을 배양하는 기회도 가져 더욱 뜻 깊은 드림 봉사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출동! 드림봉사단은 자원봉사 사각지대인 취약지, 오지마을 농촌을 찾아 월1회 또는 수시로 읍․면․동지역 순회는 물론, 재난피해 주민들의 긴급 지원활동과 마을 단위, 거동이 불편한 노령자를 위한 재가서비스, 일손 돕기 등 어려운 가정에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으로 자원봉사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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