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강남동행복학습센터가 6월 17일(화) 13:00 화성드림파크 새마을문고에서 지역주민들과 내빈들이 모인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

행복학습센터란 주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여 세대별, 계층별, 지역별 격차 없이 모든 국민의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국가, 읍․면․동이 연계된 국가평생교육 추진체계를 완성해 누구나 자신이 희망하는 평생학습을 생활권 내에서 참여 가능하게 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동행복학습센터는 지난 5월 20일 화성드림파크 새마을문고에서 개강한 유대인 자녀학습법 “하브루타 3급 지도자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2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6월부터는 가족들을 위한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강남동행복학습센터는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탁)의 주관으로 강남동 지역의 협의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자원봉사로 운영하며 추후 용상동을 비롯한 나머지 읍면동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류진영(평생교육새마을과)과장은 “주민들 스스로가 원하는 학습을 만들어 나가는 행복학습센터는 매력적인 사업”이라며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와 환자들을 위한 평생학습 확대차원에서 안동병원 내 어린이도서관을 활용한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도 곧 개소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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