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과학발명영재 육성 가속도 붙는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태호)와 충북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평균)이 오늘(17일) 오전 11시 교육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발명영재 육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른 청주상공회의소의 지원으로 토요발명교실, 충북발명교사연구회, 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학생과학 발명축제 등 그동안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이 운영하던 과학교육 사업이 한 층 더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청주상공회의소 지원으로 과학우수인재 해외연수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충북 과학발명영재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교육경쟁력 강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청주상공회의소는 소정의 발명영재 육성 장학금도 연구원에 전달했다.

한편, 청주상공회의소는 지역 유일의 종합민간경제단체로 1919년 10월 31일 설립돼 지역 상공업 발전과 교육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