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가 도내 청소년에 대한 인터넷 중독 예방과 상담을 수행할 5개 협력기관을 2.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인터넷중독이 나날이 심각해 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는 인터넷중독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폐해를 막고 건강한 생활과 건전한 정보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상담협력기관을 모집하고 도내 인터넷 문화교실로 선정된 학교에 대해 인터넷 중독예방교육과 직접면접, 사이버, 전화, 내부집단, 심리검사등의 상담활동을 펼친다.

도내 전문상담사와 상담실을 확보하고 있는 기관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협력기관으로 선정되면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양성교육과 인터넷중독 관련 프로그램등에 필요한 지원금을 기관당 연간 10,128천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쉼터캠프 희망기관 1개소에 대해 960만원을 별도 지원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앞서 시행하고 있는 노령층, 장애인 정보화 격차해소사업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심각한 인터넷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기관들이 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되어 있으며 충청북도 정보화담당관실 정보기획팀(220-2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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