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12일 충남외국어교육원에서 다문화‧탈북학생의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다문화․탈북학생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2011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충남교육청, 도내 대학이 참여하여, 다문화학생과 탈북학생(멘티)의 학교적응 및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 대학생(멘토)의 다문화 감수성 및 봉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는 충남지역 5개 대학(공주대, 단국대, 선문대, 공주교대, 한서대)이 참여해, 400여명의 멘토-멘티가 각각 1:1로 매칭되어 멘토링을 전개한다.

이번 협의회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안내, 대학생 및 담당교사의 멘토링 우수 사례발표, 대학별 담당자와 학교 업무 담당자의 업무 소통의 시간이 됐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다문화학생과 탈북학생의 학교적응 및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교육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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