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월 16일 수요일을 제179차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이날 졸업식을 갖는 대구아양초등학교를 찾아 대구시 교육청, 동구청 및 시민단체 합동으로 해빙기 안전과 봄철관련 재난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재난예방 캠페인은 졸업식에 참석한 학부모, 학생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봄철 자주 일어날 수 있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황사대비 행동요령 및 “내집, 내 점포앞 눈은 내가 치웁시다” 라는 내용을 담은 재난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였고, 각종 재난 사례에 대한 사진 전시전도 개최하였다.

또한,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위험한 요소를 사전에 신고나 제보 등을 통하여 재난 안전분야의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안전모니터 봉사단”에 대한 홍보도 실시하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재난은 일어날 수 있고, 모든 재난에는 항상 전조현상이 있으므로 생활주변에서의 작은 관심으로 사전에 발견하고 미리 조치함으로서 대형 재난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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