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안동시가 지난해 1,800만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축제인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성공개최 분위기를 타고 올해는 중국 생활체육선수단을 초청해 문화체육 교류행사를 갖는다.교류행사는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엿새간의 일정으로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생활체육회와 경북종목별연합회, 안동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해 대회를 연다.

이번 교류전은 양국 호혜평등 원칙에 따라 상호방문을 통한 갖는 생활체육 교류전이다. 단순한 생활체육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체험과 병행하는 체육과 문화 관광이 함께하는 교류행사라 할 수 있다. 교류전은 모두 5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갖는다. 테니스와 탁구, 볼링,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은 안동시에서 열리고, 농구경기는 의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연합회장기대회도 겸해서 진행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중국선수단은 푸젠성 체육총회에서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 거쳐 판지앙 선수단장을 비롯해 62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북연합회장기 대회도 함께 실시하는 대회로 4,000여명의 많은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안동을 찾게 된다.

각 종목별 경기는 △배드민턴-안동체육관 △볼링-안동볼링장 △탁구-안동대체육관 △테니스-안동시민테니스장 △농구-의성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각 경기종목별로 13일부터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본 경기가 열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이번 생활체육 교류전을 통해 민간차원의 우호증진 및 지역∙종목간 교류 정례화의 계기가 되고 안동의 청정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알리는 호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