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 유승원 서장은 지난 15일 20시에서 익일 01시까지 옥천서 중앙지구대에서 순찰팀 직원들과 함께 야간근무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치안수요가 많은 야간 시간대에 지휘관이 일선 직원들과 함께 근무함으로써 현장 근무의 어려움을 이해함과 동시에, 주민들과의 직접 접촉을 통한 공감 받는 경찰활동을 확립하고자 이루어 졌다.
이날 경찰서장은 주거 밀집지역 및 유흥업소 주변을 대상으로 도보 및 112 순찰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치안강화구역으로 지정된 양수리를 직접 방문하여 취약지역 점검 등의 근무를 수행하였다. 또한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이 열심히 경작한 지역 특산물이 절도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야간 시간대의 면밀한 순찰을 강조하였다.
한편, 옥천경찰서 각 과장들도 같은 시간 관내 모든 지구대에서 야간 근무를 체험하였다. 유승원 경찰서장은‘이번 옥천경찰서 지휘부의 현장체험이 옥천 군민의 치안복지 창조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짧은 시간이나마 현장 근무자의 애로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