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29개소에 대한 위생실태 지도점검을 이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와 시설물 위생관리,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점검과 함께 칼, 도마, 행주 등 주방용품에 대한 가검물 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아울러, 점검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고의적, 상습적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처분사항에 대해도 이행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기간 동안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 위생교육을 함께 실시해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식중독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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