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는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및 등록관리를 위해 연중 ‘나의혈압, 혈당알기’ 사업을 펼치고 있어 건강한 옥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 보건소는 200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1위를 차지해 경제적 노동인구의 건강관리를 통해 직장인들의 건강의식 제고와 실천의지를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1차적으로 17~25일까지 군청 실과소사업소 45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검사와 건강에 대한 대상자들의 의식, 생활태도 등을 설문조사한 후 위험군이거나 질환자로 판명이 나면 대상자의 동의를 얻은 후 3월부터 연말까지 건강관리에 들어간다.

관리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 6명이 연말까지 1인 10회 정도 개별적으로 식생활, 운동, 금연 등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상담과 기초검진으로 질환자 발견시에는 의료기관에 연계하여 등록관리한다.

읍면사무소 직원들은 해당 보건지소 직원들이 사전검사를 통한 개인별 맞춤식 예방교육과 식이요법, 건강생활실천을 상담해 준다.

또한, 범위를 넓혀 지역의 직장인들 찾아가 혈압과 혈당을 검사해 주고 교육과 관리를 통해 건강실천으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경제인구의 건강생활에 기여한다.

보건소관계자는 “ 건강한 생활습관과 실천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함해 의료비 절감을 물론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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