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은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에 따른 각종 질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2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하절기 방역소독기간을 운영, 면내 전역에 걸쳐 집중 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면은 최근 지속적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염병을 매개하는 위생해충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쓰레기장, 공중화장실, 축사주변 등 취약지 및 위생해충 서식지에 대해 주 1회 이상 방역용 살충제 분무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지역, 축사밀집지역, 하수구 등 차량통행이 가능한 지역은 주 1회 이상 연막소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몰시간 대에 맞춰 가열 연막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면은 이번 방역소독을 수행할 인부 및 자율방범단에 대해 작업 시 약품취급과 보호복 착용, 소독차량 주행 시 시야확보 및 어린이 접근 주의 등 안전수칙 준수와 주의사항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면 관계자는 “요즘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해충의 번식이 왕성해질 것으로 예상돼 방역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감염병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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