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산림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 기간 동안에 흰불나방, 오리나무 잎벌레, 기타 돌발 병해충 등 수목 병해충 방제 및 소나무 재선충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소나무 재선충이 발생된 보령시 청라면과 인접한 남양면과 화성면에 대한 예찰강화로 방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앞으로 ▲연도별 계획에 따른 세부시행계획 수립 ▲휴양림 등 사업소별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지원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에 대한 주기적 점검 및 지도 ▲관계 행정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산림병해충 피해목 발견을 위한 예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이 많아지는 이 시기에 대책본부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해 적기에 방제 하도록 할 것이며, 주민들께서는 마을주변 임야에 산림병해충이 의심된다면 산림축산과 산림보호담당(940-2474)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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