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칠갑산도립공원 천장호를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출렁다리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보수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공사기간동안 안전을 위해 출렁다리 전 구간 207m에 대해 출입 통제할 방침이다.따라서 천장호를 통해 칠갑산을 등반하는 탐방객은 ‘천장로①’로 우회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칠갑산 출렁다리를 찾는 탐방객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며 “국가적으로 안전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원시설물 안전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를 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장호 출렁다리는 보도용 현수교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동양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로 청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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