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2일 오후 2시 교육부 나승일 차관이 자유학기제 우수학교인 충남 천안새샘중을 방문해 직접 진로멘토가 되어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 차관은 또 학생, 학부모, 교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교육부 차관의 방문 목적이 자유학기제 우수학교 현황을 파악하여 전국에 일반화시키고 교육의 주체인 학생, 교원, 학부모의 의견을 직접 듣고 자유학기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안새샘중학교는 ‘꿈愛 끼를 더하는 자유학기제 이야기’를 주제로 예술활동과 교과를 연계한 선택프로그램 운영, 진로탐색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2학년 1학기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이다.

특히, 천안지역은 진로탐색 활동으로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의 교육협약으로 진로멘토단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도 13명의 진로멘토단 교육기부자가 참여해 직업군별로 진로탐색 활동이 진행됐다.

나승일 차관도 컴퓨터 프로그래머 직업군을 선호하는 학생들의 진로멘토가 되어 ‘최첨단 정보시대에 여러분이 미래 시대의 주역이니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희망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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