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2일 도교육청 제2회의실에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집중지원교 16교의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지역 일반고 교육감전형 제외교 및 낙후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학교, 비선호 고등학교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열렸다.

도교육청은 학교․학생 특성에 맞는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충남교육을 구현하고 비선호 일반고등학교의 당면 문제 극복을 통한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재정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집중지원교의 교육역량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16개의 고등학교에 11억 51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기초학력 및 학습 의욕 향상 프로그램 운영, 융합인재 육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성․진로교육 강화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자존감 향상 캠프, 동아리 활동 활성화, 기본생활 습관 형성 프로그램 지원, 결손가정 학생 지원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중학교에 대한 홍보 노력과 교원 전문성 신장 맞춤 연수 등을 다각도로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상생하는 고등학교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정책과 이인수 과장의 집중지원교 강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장경수 장학관의 집중지원교 사업 프로그램 분석 결과에 대하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일에는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학교별 추진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집중지원교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대구 교육정책국장은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맞춤형 행복 충남교육 실현과 일반고 교육역량 집중지원교 지원 체제 강화로 낙후된 고등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당면 문제 극복을 통한 고등학교 간 균형적 동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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