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소방현장 활동위해 시민의식 필요

 

대전북부소방서(서장 정희만)는 “소방차 우선통행로 홍보 및 소방출동로 확보훈련을 강화하여 5분 이내 화재 등 재난사고 현장에 도착율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전북부소방서 관할 시장 및 상가 등이 밀집된 지역으로 소방차 출동로 곤란지역 7개소에 대해서는 소방차 출동로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 올 2월 신성동 상가 밀집지역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는 훈련을 정례화 하기로 했다.

작년 한해 북부소방서 관할지역에서 소방차 출동로 주변에서 단속된 차량은 모두 190여 대로 모두 748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올해도 과태료 부과는 물론 소방용수시설 주변 및 상습 불법 주차차량에 대해서는 견인 등의 강력한 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북부소방서는 지난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사고를 거울삼아 화재시 신속한 현장출동이 인명피해를 저감하는데 매우 중요하므로 소방출동로 확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소방용수주변 5m이내 주차위반 과태료 : 승용차 4만원, 승합차 5만원
○ 좁은 도로 양면 주차 및 도로 황색선 주차금지
○ 소방차 출동 시 갓길 정차 등 피하고 양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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