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날카로운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기존 비닐 쓰레기종량제 봉투가 찢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다음달부터 PP마대 쓰레기봉투를 제작하여 공급하기로 했다.

기존 쓰레기봉투는 비닐재질로 5ℓ, 10ℓ, 20ℓ, 50ℓ, 100ℓ 등 다양하여 주민들이 용도에 맞게 사용하고 있으나 도자기, 유리 등 날카로운 물질 배출시 봉투 훼손으로 인해 주민불편과 수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고밀도 폴리에틸렌 재질로 만든 PP마대 쓰레기봉투는 용량이 40ℓ로 가연성(노란색), 불연성(녹색) 두 종류가 있으며 판매가격은 천원이다.

군관계자는 “날카로운 쓰레기 처리를 원활하기 위해 PP마대 쓰레기봉투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기존 쓰레기봉투 판매업소에서 3월부터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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