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외국인보호소(소장 윤계원)는 2011년도 동감프로그램 실시계획을 마련하여 2010년 진행된 동감프로그램의 내실화와 종교프로그램의 강화에 중점을 두고있다.

동감프로그램은, 사물놀이 등 우리 전통문화 등을 소개하는 「보호외국인 同感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보호외국인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고 이들에게 親韓 정서를 도모하기 위한 특별한 배려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청주외국인보호소는 07.5월부터 시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현재 청주보호소에서는 사물놀이 등 음악 공연, 전통문화 소개 및 피부미용, 건강관리, 요가, 풍선아트, 한국어교육, 이․미용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부터 리본공예를 추가하여 보호외국인들의 심성순화와 여가활용을 위해 많은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리본공예는 여자 보호외국인들이 공예재료를 이용, 직접 제작하며, 만들어진 머리 리본은 본국에 송환되는 외국인들에게 기념선물이나, 장애인시설 등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어서 뜻 깊은 동감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호외국인들의 종교활동을 위해 기독교(월2회) 불교(월1회), 이슬람교(월1회), 천주교(월2회) 집회를 종교단체의 지원을 받아 보호외국인들과 함께 진행하여 보호외국인들에게 커다란 힘을 주고 있습니다. 2.15에는 불교와 천주교 집회가 오전 오후에 각각 열려 중국, 스리랑카, 베트남 등 세계각지에서 온 보호외국인들이 함께 참석한다.

2월 15일 불교법회에는 혜철스님(옥천대성사 주지/ 불교공뉴스 대표)의 어디서든 주인이 되어 삶을 살라는 법문과 함께 참선지도와 건강을 발원하는 발원문을 낭독했다.
혜철스님은 부모은중경을 설하면서 타국에 있는 아들딸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을 소개하고 부모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효를 실천하도록 당부했다. 법회에는 스리랑카, 베트남 중국의 불자들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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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96.7MHZ BBS 청주불교방송 <무명을 밝히고>혜철스님 메일 ksson1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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