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와 영재어린이집(원장 이선희)은 23일 영재어린이집에서 유아기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가족행복충전소’부모-자녀관계증진 교육을 개최했다.

2014년 김천시가족기능강화지원사업인‘가족행복충전소’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활동의 제공으로 양질의 여가생활을 가능하게하고, 가족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가족관계의 질적인 건강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부모교육, 부모-자녀관계증진교육, 부부교육, 가족관계향상프로그램교육을 1회기~4회기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권오진(아빠학교 교장)강사를 초청하여‘사회성과 소통향상놀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의는 신체놀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즐거운 상호작용 속에서 가족 유대감 강화와 아빠와 아이의 놀이가 얼마나 쉽고 재미있는지를 경험하게하고 힐링즉문즉답으로 양육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게 구성이 되었다.

특히, 양육의 포인트는 공동양육, 일관성 있는 양육, 그리고 야단치지 말고 코칭 하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부모들은 자녀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로 소통하며 친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참여소감으로는 즉문즉답을 통해 양육에 대한 걱정거리 궁금증이 해결되어 좋았으며, 앞으로 자녀와 더 많이 놀아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올해 초 1월~3월간 김천관내 어린이집(가정어린이집 제외)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여 5곳(동그라미어린이집, 신일사임당어린이집, 아이세상어린이집, 아포영재어린이집, 지례어린이집)을 신청 접수 받아 현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라 김천시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이 위탁받아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및 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가정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가족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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