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공무원들이 지난 설명절 기간‘중소기업생산제품 팔아주기’를 추진해 군내기업의 매출 증대 및 지역제품의 홍보에 기여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달 17 ~ 28일 (주)풀그린(만두제품), 보은대추한과(한과제품), 보은전통식품(참기름, 들기름) 등 총 12개 중소기업이 참가, 본청 및 읍․면 직원들에게 제수용, 설 선물, 생필품 등 64개 품목을 판매해 총 1천400여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제품 구매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처음에는 기업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참여하였으나, 여러 차례 구매해 번 결과 우수한 제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오히려 이득”이라고 말해, 군은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득이된 행사였다고 자체평가하고 있다.

한편,「중소기업생산제품 팔아주기」는 2009년도부터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내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을 팔아 매출실적을 올려주기 위한 행사로, 군청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7천200여만원의 구매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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