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전라남도] 26일 이중효 전남도지사 후보는 전남의 경제발전을 위한 산업용지난 해소를 위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내 조성될 15만평의 공단부지 율촌2산단의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것에 대해 “도지사가 직접 나서 서둘러 조기 착공이 되게 만들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율촌2산단은 여수시 율촌면·소라면·중흥동 일원의 3079㎡(115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당초 2020년까지 총 사업비 7585억원을 투입해 운송장비와 전기전자, 비금속, 녹색기술 등 노동집약형·고부가가치 업종을 유치 할 방침이였다.

당초 2012년 하반기까지 환경영향평가 및 실시계획 변경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친 뒤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부터 산업용지를 공급할 계획이였지만 아직까지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공단부지의 공유수면 매립에 있어 준설토 투기가 예산확보의 지연 문제와 인근 주민들이 오탁수에 대한 민원으로 인해 지연이 되고 있어 아직 착공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중효 후보는 “사회적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모두가 하나된 목소리로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 전남의 경제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다”며 “이러한 문제의 해결은 집권여당의 힘있는 도지사만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율촌2산단의 조기착공과 기업유치가 되면 전남동부권의 경쟁력과 인구유입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되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기회가 찾아온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핵심공약으로 전남내 도 소유 공장부지를 전남을 찾는 기업에게 50년간 무상임대를 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으며, 기업유치에 있어 공격적인 전략을 수립해 전남의 경제발전을 위한 공약들을 만들어 관심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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