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전라남도]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이후 첫 주말인 24일 전남 서부권 주민들의 표심을 훑으며 ‘바람몰이’에 나섰다.

이날 오전 무안군 무안읍 무안 5일장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무안지역 후보자 합동유세’에 참석한 이 후보는 김철주 무안군수 후보와 정영덕 도의원 후보 등 후보 10명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며 지역민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그는 “원활한 전남도정과 무안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을 모두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또 박지원 의원과 함께 목포시 항동 목포연안여객터미널과 인근상가를 돌며 이상열 목포시장 후보 등 목포, 신안 지역 후보들에 대한 ‘릴레이 지원유세’를 펼쳤다.

해남군 해남버스터미널과 강진군 강진버스터미널을 거쳐 장흥군 정남진 토요시장까지 이어진 '강행군'을 소화한 이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와 이를 통한 지방선거 승리를 간곡히 당부했다.

이 후보는 “당 내 일부 공천잡음 등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하지만 막 출발한 새정치민주연합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역민 여러분께서 도와주고 보듬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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